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國立木浦大學校 博物館)
고려시대 마을 유적 장흥 상방촌, 삼별초 항몽 유적지진도 용장성, 조선시대 사찰유적 영암 도갑사, 지방 가마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무안 피서리 가마 등 고려·조선시대의 다양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옹관전시실은 영산강유역 고대 사회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옹관을 시기별로 전시하고 있다. 전남 각지에서 출토된 초기 옹관부터 전용의 대형옹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옹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옹관고분사회의 이해를 돕는 전시공간이다. 녹정실은 목포대학교 제4대 총장을 역임한 고(故) 녹정김웅배가 남도의 3대 화가인 소치, 미산, 남농의 작품을 비롯한 서화류 및 고문서 1,030점을 기증하엿는데, 이 중 대표적인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교역사전시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