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英親王 一家 服飾 및 裝身具類)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과 그의 비, 왕자가 착용했던 복식, 장신구, 보자기 등의 황실 유믈이다. 영친왕 이은 일가의 용포, 적의, 장신구 등 대한제국 황실의 중요한 복식 유물로, 영친왕비가 일본 거주 시 소장하다가 1957년 이후 동경국립박물관에서 보관하였고, 1991년에 환수되어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여기에 왕의 평상복인 [저고리](E0049084), 바지, [조끼](E0051650), [마고자](E0017281), [두루마기](E0016977) 등과 왕비의 [당의](E0013917), 저고리, [적삼](E0049154), 치마, 버선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황실 일상복의 면모도 확인된다. 왕자 복식은 진(晉)과 구(玖)가 착용한 것으로 여겨지고, 특히 1931년 12월의 「의대목록(衣帶目錄)」을 통해 자적용포(紫的龍袍)[^4]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