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간소복(標準簡素服)
표준간소복(標準簡素服)은 1961년 9월 재건국민운동본부에서 전 국민의 의복 간소화를 권장하기 위해 제정한 복장이다. 검소하고 활동에 편리한 6종(남자 근무복, 여자 근무복, 남자 하절 근무복, 남자 하절 노동복, 여자 하절 근무복, 여자 개량 한복)의 표준간소복이 1961년 9월에 제정되었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정부관리기업체의 모든 직원부터 먼저 착용하도록 하였다. 정부는 1961년 10월을 ‘새 생활 실천의 달’로 정하고 언론을 통해 전 국민의 표준간소복 입기를 권장하였다.- 여자 개량 한복(춘, 하, 추, 동복)은 저고리 소매는 겨울에는 길게 하고, 여름은 반소매로 한다. 치마는 두 폭으로 한다. 긴 치마 길이는 바닥에서 약 13㎝ 올라오도록, 짧은 치마는 바닥에서 약 30㎝ 올라오도록 한다. 버선을 신지 않고, 양말을 신는다.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