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필칭(權必稱)
권필칭은 생원시에 응시하다가 무(武)로 진로를 바꾸어 1750년(영조 26)에 식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서반 청요직인 선전관을 거쳐 장기현감, 해남현감, 충주영장, 삭주부사, 평안도방어사 등을 지냈으며, 1783년에 경상좌도수군절도사에 올랐다. 무관으로서 학문에 힘을 쏟아 '유장(儒將)'으로 불렸고, 송명흠·김원행의 문인록에 올랐다.같은 해에 서반 청요직(淸要職)[^4]인 선전관을 거쳐 훈련원(訓鍊院)[^5]의 [주부(主簿)와 첨정(僉正), 도총부(都摠府)^6] [도사(都事) 등을 지냈다. 1760년(영조 36) 장기현감, 1772년 해남현감, 1775년 광양현감, 1776년(정조 즉위년) 충주영장(營將), 1780년(정조 4) 경기도우방어사 등을 지냈다. 1781년에 평안도방어사를 거쳐 1783년에 경상좌도수군절도사에 올랐으며, 1784년에 좌수영(左水營) 관사에서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