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도(觀察道)
각 수부에는 관찰사 1인, 주사 6인, 총순(總巡) 2인, 순검(巡檢) 30인, 서기 10인, 통인(通引) 4인, 사령(使令) 15인, 사용(使傭) 8인, 사동 8인을 두었으며, 1년예산 1만530원으로 운영되었다. 각 도의 관할규모는 경기도의 경우 4부 30군으로 한성부는 분리시켜 서울에 두고 중앙직할로 획정되었다. 충청북도 10군, 충청남도 14군, 전라북도 26군, 전라남도 33군, 경상북도 41군, 경상남도 1부 29군, 평안남도 14군, 평안북도 19군, 함경남도 17군, 함경북도 11군이다. 13도가 소관하는 각 군은 5등으로 구분되며, 각 군수를 파견하였으나 제주의 경우는 목사를, 광주·개성·강화·인천·동래·덕원·경흥은 부윤을, 한성부는 판윤을 임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