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왕의 넷째아들이며, 관등은 소판(蘇判, 소飡)이었다. 869년(경문왕 9)에 사은사로 당나라에 파견되어 말 2필, 부금(麩金) 1백냥, 은 2백냥, 우황(牛黃) 15냥, 인삼 1백근 등을 진봉하였다.
아울러 학생 이동(李同) 등 3인을 데리고 가서 당나라에서 학업을 익히도록 하였다. 김윤이 사은사로 간 것은 865년 당나라에서 헌안왕의 조제사(吊祭使)를 보내어 후하게 부의(賻儀)한 데 대한 답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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