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팔원 ()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집사시랑으로 황룡사구층탑의 재건에 참여한 관리.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집사시랑으로 황룡사구층탑의 재건에 참여한 관리.
생애 및 활동사항

풍수지리에 밝았으며, 신분은 육두품으로 추정된다. 872년(경문왕 12)에 황룡사구층탑의 재건에 참여하였으며, 879년(헌강왕 5)에 「봉암사지증대사탑비(鳳巖寺智證大師塔碑)」의 건립에도 참여하였다.

당시 관직은 집사시랑(執事侍郎)이었지만, 패강진(浿江鎭)의 도호(都護)직인 감간(監干)도 지냈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고조인 강충(康忠)에게 “부소군(扶蘇郡)을 부소산(扶蘇山) 남쪽으로 옮기고 소나무를 심어 산의 바위와 돌이 보이지 않게 하면 이 나라를 통일할 인물을 낳을 것이라.”고 가르쳐 주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朝鮮金石總覽』上
『한국금석유문』(황수영 편, 1976)
「신라하대의 패강진」(이기동, 『한국학보』4, 1976)
집필자
정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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