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나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에서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온 왕자 충원(忠元)의 호송원.
인물/전통 인물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에서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온 왕자 충원(忠元)의 호송원.
활동사항

『일본서기』에 기록된 김풍나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675년(문무왕 15) 2월 왕자 충원과 대감(大監) 급찬(級飡) 김비소(金比蘇), 대감 내말(奈末) 김천충(金天沖), 제감(弟監) 대마(大麻) 박무마(朴武麻), 제감 대사(大舍) 김낙수(金洛水) 등을 시켜 일본에 물품을 보냈다.

이때 내말 김효복(金孝福)과 함께 왕자 충원을 쓰쿠시(筑紫, 일명 九州)까지 호송하였다. 3월 14일 쓰쿠시에서 향연에 참석하고 곧 귀국하였다.

이밖에도 3월 중에는 고구려가 대형(大兄) 부우(富于), 대형 다무(多武) 등을 보내어 조공하고 신라는 급찬 박근수(朴勤修)와 대내말 김미하(金美賀)를 보내어 물품을 전하였다고 하는데, 과연 이러한 사행(使行)이 공적인 사행인지 사사로운 무역인지 알 수 없다. 고구려는 이미 망했는데 고구려가 조공사를 보냈다는 등의 내용은 의문스럽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일본서기(日本書紀)』
집필자
정중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