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김효방(金孝方)’. 선덕왕의 아버지이며, 성덕왕의 사위이다. 내물마립간의 9세손으로, 아버지는 각간 원훈(元訓), 부인은 성덕왕의 딸 사소부인(四炤夫人)이다.
관등은 해찬(海飡:波珍飡)이었다. 734년(성덕왕 33) 당나라에서 숙위중이던 김충신(金忠信)과 교대할 예정으로 있다가 부임직전에 죽었다. 뒤에 아들 양상(良相)이 선덕왕으로 즉위한 해에 개성대왕(開聖大王)으로 추존되었으며, 부인은 정의태후(貞懿太后)로 추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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