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향사 ()

목차
관련 정보
나주 심향사 전경
나주 심향사 전경
불교
유적
문화재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錦城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 문화재자료.
이칭
이칭
미륵원(彌勒院), 신왕사(神王寺)
시도문화재자료
연계번호
3413600880000
지정기관
전라남도
명칭
심향사
원어
尋香寺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사찰
종목
문화재자료
지정번호
제88호
지정일
1984년 02월 29일
소재지
전남 나주시 건재로 41-1 (대호동)
경도
126.711760975424
위도
35.0394727510318
웹페이지
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3413600880000
해제여부
N
목차
정의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錦城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 문화재자료.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원효(元曉)가 창건하였고, 1358년(공민왕 7)에 중수하였으며, 1789년(정조 13)에 몽수(夢守)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옛 이름은 미륵원(彌勒院)이라 하였고, 그 뒤 신왕사(神王寺)로 바뀌었다가 심향사로 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미륵전(彌勒殿)과 대웅전(大雄殿)·요사채 등이 있다. 미륵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서 1976년 8월에 장마로 인해서 붕괴된 것을 1977년 10월에 재복원하였다. 내부에는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조미륵불좌상이 봉안되어 있고, 후불탱화와 1910년에 그린 지장탱화(地藏幀畵)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대웅전 안에 봉안된 불상은 베[布]에 칠을 한 건칠불(乾漆佛)로서 1982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불상은 조선시대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매우 단아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또 대웅전 안에는 후불탱화를 비롯하여, 1910년에 그린 독성탱화(獨聖幀畵), 조선 후기의 민화적 성격을 띤 산신탱화(山神幀畵) 등이 있다.

이 밖의 문화재로는 미륵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이 있고, 미륵전 앞에는 500년 전에 심었다는 팽나무와 모과나무 두 그루가 있다. 또,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나주북문외삼층석탑과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나주 서성문 안 석등도 원래는 이 절에 있었던 것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다시 옮겨 보관하고 있다. 이 절 일원은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금성의 얼』(금성시, 1982)
『한국사찰전서』(권상로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집필자
이지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