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년(경종 4) 경종이 죽었을 때 수릉관(守陵官)의 직책을 맡았으며, 그 공으로 1726년(영조 2)에 가자(加資)되었고, 낙창군(洛昌君)에 봉하여졌다.
이듬해 동지 겸 사은정사로 청나라에 다녀왔고, 1731년 다시 청나라에 가서 칙서를 보내어 조제(弔祭)해준 것과 방물(方物)을 준 것을 사은하고, 연공(年貢)도 바치고 왔다. 이듬해에도 청나라에서 『명사(明史)』 조선열전(朝鮮列傳)을 가지고 돌아왔다. 1760년에도 심양문안사(瀋陽問安使)로 청나라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