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수관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춘추관의 관직.
목차
정의
조선시대 춘추관의 관직.
내용

사관(史官)의 하나로서 역사의 기록과 편찬을 담당하였다. 품계는 정3품 당하관(堂下官)에서 종4품까지로서 의정부·홍문관·사헌부·사간원·승문원(承文院)·종부시(宗簿寺) 등의 해당 품계의 관원이 으레 겸임하였다.

정조 때 규장각이 설치되면서부터는 규장각의 정3품 당하관에서 종4품까지의 관원도 으례 겸임하였다. 고종 즉위 초에 사헌부·사간원의 관원이 편수관을 겸임하는 예는 폐지되었다. 편수관이라는 명칭은 조선왕조 이전인 고려 공민왕 때 춘추관이 사관(史館)으로 복구되었던 7년간 잠시 사용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경국대전(經國大典)』
『대전회통(大典會通)』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편찬(編纂)과 보관(保管)」(신석호, 『한국사료해설집』, 1964)
집필자
신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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