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에 있는 소나무.
내용
이 소나무는 나라에 변고가 있기 전에 ‘웅웅’하는 소리를 내어 예고함으로써 신령스러운 나무라 하여 영송(靈松)이라 칭하기도 하며, 1910년 국권피탈과 1945년 해방, 그리고 1950년 한국전쟁 전에도 소리를 내어 울었다고 한다.
매년 음력 보름날에는 온 마을 주민이 함께 영송제를 올린 뒤 마을 대동회를 개최하고 덕망 있는 사람으로 유사를 선정하여 1년간 이 소나무를 보호, 관리토록 하고 있다.
당송은 원래 세 그루였으나 한 그루는 6.25 후 자연고사하고, 한 그루는 1955년의 사라호 태풍의 피해로 고사하였다. 이 나무는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마을에서는 당송회를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 『99국가지정문화재지정보고서』-천연기념물-(문화재청,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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