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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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단체
1929년, 경성부에 설립되었던 사립 치과의사 양성 전문학교.
단체/학교
개교 시기
1929년
설립자
재단법인 경성치과의학교
설립지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후신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는 1929년 경성부에 설립되었던 사립 치과의사 양성 전문학교이다. 1929년 2월 조선총독부고시 제25호로 4년제 전문학교로서 설치 인가를 받아, 그해 4월에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재단법인 경성치과의학교이다. 조선인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다는 처음 계획과 달리, 1945년까지 일본인 대비 조선인 졸업생은 약 1/3에 그쳤다. 1946년 8월, 「국립서울대학교설치에관한법령」에 따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흡수되었다.

정의
1929년, 경성부에 설립되었던 사립 치과의사 양성 전문학교.
설립 배경

1922년 경성치과의학교가 설립되었는데 7년이 지나 재단법인이 되었고, 1929년에 전문학교 설치를 인가받아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를 설치하였다.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는 경성치과의학교 학생 중에 전문학교로의 편입을 희망하는 자에게 희망 지원서를 내게 하였고, 시험을 거쳐 합격한 자에게 입학을 허가하였다. 따라서 1930년대 초반까지는 경성치과의학교와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가 병존하였다. 이런 점에서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가 경성치과의학교를 그대로 계승하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변천 및 현황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는 1929년 2월 조선총독부고시 제25호로 설치 인가를 받아 같은 해 4월에 개교하였다. 설립자는 재단법인 경성치과의학교이다. 그해 12월의 입학 상황은, 본과 정원이 80명이었는데 지원자는 남자가 141명[일본인 103명, 조선인 38명], 여자가 1명이었다. 별과 정원은 20명으로, 지원자는 남자가 18명[일본인 5명, 조선인 13명], 여자가 3명이었다. 이들 지원자의 연령은 최고 36세에서 최저 18세였고, 평균 연령은 27세였다.

1930년 3월 25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한국인이 17명, 일본인이 22명으로 총 39명이었다. 1945년까지 17회에 걸쳐 배출된 졸업생은 한국인이 452명, 일본인이 1,007명으로 총 1,459명이었다. 한국인이 전체의 31%로, 이는 조선인 치과의사 양성을 위해 조선인 학생 위주로 선발하려던 처음 계획과는 다른 양상이었다.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는 1931년에 일본 문부성으로부터 치과의학전문학교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관립의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자와 마찬가지로 치과의사 면허를 무시험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1932년에는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졸업자에게 경성치과의학사(京城齒科醫學士) 학위가 수여되었다. 이로써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는 경성제국대학과 더불어 조선에서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기관이 되었다.

당시 조선에서는 치과의사가 매우 부족하였다. 그래서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졸업자들은 원하는 취업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갈 수 있었다. 졸업자들 대부분은 경성의학전문학교와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의 부속병원에 개설된 치과에 치과의사로 취업하였다. 8·15광복 이후 1946년 8월,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는 「국립서울대학교설치에관한법령」에 따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에 흡수되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신재의, 『한국근대치의학교육사』(참윤 퍼블리싱, 2005)

기타 자료

「官公私立学校学生生徒入学状況表」(『朝鮮総督府官報』 第889号, 1929. 12. 18.)
「京城歯科医学専門学校」(『朝鮮総督府官報』 第627号, 192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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