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망개나무 자생지.
내용
꽃도 잘 피고 열매도 잘 달리지만 흙이 적은 바위틈에서 자라기 때문에 떨어진 씨가 자라지 못하고 있다. 한번 뿌리를 내리면 잘린 다음에도 맹아(萌芽: 식물의 새로 트는 싹)가 잘 자란다.
망개나무는 나무가 매끈하고 불에 잘 타기 때문에 농민들은 농기구를 만드는데 쓰고 또 땔나무로 활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무들이 맹아에서 자라고 있다. 이곳 망개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망개나무의 희귀성 때문이다.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황색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거나 물결모양이다. 잎 뒤는 흰빛이 돌고 짙은 녹색이며 털이 없다. 줄기는 곧추 자라지만 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긴 타원형 또는 원통형으로 8월에 붉게 익으며, 길이는 5∼7㎜이다. 경상도에서는 살배나무 또는 멧대싸리라고 하며, 밀원식물(蜜源植物: 벌이 꿀을 빨아오는 식물)로도 중요시되고 있다. 망개나무는 일본에도 있으나 그곳에서도 대단히 희귀한 식물이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 천연기념물센터(www.nh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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