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무신 전상의의 유고와 행장·묘갈명 등을 수록하여 1855년에 간행한 실기.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인묘조치제문」은 1627년(인조 5) 전상의가 건주(建州)에서 야인들과 싸우다가 전사하였을 때, 인조가 예조정랑 임간(林揀)을 보내어 치제한 글이다. 「송자어록」 및 「손재어록」은 송시열(宋時烈)과 박광일(朴光一)의 문집에서 각각 전상의의 기사를 뽑아 수록한 것이며, 「실록찬수관이엽몽감록」은 1769년(영조 45) 이엽의 꿈에 전상의가 나타나 대화를 나누었다는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잡저 가운데에는 서(序)가 많다. 그 중 「애석주서(哀石洲序)」는 당시 시로 유명했던 권필(權韠)에 대해 그 시문의 훌륭함을 찬양하고, 권필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한 내용이다. 「답임무숙서(答任茂叔序)」는 변려문(騈儷文)에 능했던 임숙영(任叔英)에게 답서한 것이며, 「송이상고부일본서(送李相古赴日本序)」는 1617년(광해군 9) 일본에 통신사로 떠나는 친구에 대한 송서(送序)이다.
「재구성시감회우음」은 전상의가 구성부사로 재직하고 있을 때 지은 시로, 평생 무인으로 변방을 지키는 자신의 쓸쓸한 감회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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