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복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중추원부사, 강계도호부사, 절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
이칭
자초(子初)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435년(세종 17)
본관
안동(安東)
주요 관직
호조참의|절제사
정의
조선 전기에, 중추원부사, 강계도호부사, 절제사 등을 역임한 무신.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초(子初).

생애 및 활동사항

1417년(태종 17) 무과에 급제한 뒤 판사복(判司僕)·판통례(判通禮)를 거쳐 1432년(세종 14) 병조참의가 되었다.

이듬해 호조참의가 되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 근래 파저강(婆猪江) 주변의 야인들이 세력을 규합, 강계(江界)·여연(閭延) 등지로 빈번히 침입하여 군민을 살해하고 재산을 약탈하므로, 이들을 정벌한 사실과 이때 사로잡은 사람들 가운데 중국인 남녀 22인을 요동도사(遼東都司)에게 인계한 사실 등을 알렸다.

1434년 이조참의·중추원부사를 거쳐 강계도호부사 겸 절제사가 되었는데, 이듬해 관하 만포구자(滿浦口子)를 순시하던 중 낭떠러지에서 바위가 굴러떨어져 이에 맞아 순직하였다. 본래 힘이 세었고, 특히 활을 잘 쏘았으며, 셋째아들인 권공(權恭)은 태종의 딸 숙근옹주(淑謹翁主)와 혼인하였다.

참고문헌

『태종실록(太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집필자
문수홍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