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834년(순조 34) 이씨부인이 지은 소설적 수기.
구성 및 형식
내용
대종가 종부의 임무란 원래 단순한 것이 아니지만, 이씨부인은 가세가 가장 침체해 있던 시기에 종부의 대임을 맡아야 했고, 후사가 없었기 때문에 종손을 택해서 입양을 시키고 종통을 잇게 하는 일들을 해내야 했다.
이 때에 가세가 침체했다고는 하지만 국부(國富)의 칭을 듣던 가산규모였다. 막대한 가산과 종사의 권한을 누릴 수 있는 종손의 자리를 놓고 서로 입양의 기회를 얻으려는 근친들을 물리치고, 멀리 충청도 서천에서 살고 있던 먼 친척 중 일곱 살 되는 윤주흥(尹柱興)을 양자로 택하였다. 윤주흥으로 하여금 종통을 잇게 하고 가산을 일으켰던, 외롭고 험난하고 어려웠던 여인의 길을 사실적으로 그려서 보여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해남윤씨족보(海南尹氏族譜)』
- 「신발견규한록연구」(박요순, 『국어국문학』49·50합집,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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