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암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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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개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이전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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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개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이전후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석인본. 1974년 아들 원영(元永)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성순영(成純永)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홍순욱(洪淳旭)의 발문과 원영의 후지(後識)가 있다.

권1에 시 205수, 권2에 서(書) 22편, 잡저 6편, 서(序) 2편, 기 7편, 발 1편, 자사(字辭) 3편, 잠명 2편, 제문 16편, 유사(遺事) 2편, 전(傳) 1편, 부록으로 유사·묘표·극암기·극암명 각 1편, 권3·4에 시 268수, 권5에 서(書) 76편, 권6에 잡저 16편, 제문 29편, 권7에 잡저 5편, 권8에 시 80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중에서 「을해오월사일횡피륵체운(乙亥五月四日橫被勒剃韻)」은 단발령에 대한 통분을 표현한 것이고, 「차김구선생귀국시(次金九先生歸國詩)」는 충국애족(忠國愛族)의 거열(巨烈)인 김구(金九)에 대한 애련의 심정을 표출한 것이다. 서(書) 중에서 조긍섭에게 보낸 글에는 스승에 대한 사모의 정이 잘 나타나 있다.

잡저 가운데 「징분설(懲忿說)」에서는 성인의 도를 배우려면 본성을 회복해야 하며, 본성을 회복하려면 정(情)을 조절해야 하는데, 정 중에서도 가장 제어하기 어려운 노(怒)를 잘 조절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자의 제자인 안자(顔子)의 예를 들어, 그는 공부하기를 좋아하고, ‘노어갑자불이어을(怒於甲者不移於乙)’이라 하여 노에 대해 철저히 하였으니, 그를 본받는 것이 배움의 가장 좋은 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치란론(治亂論)」에서는 『맹자』를 인용해 어지러운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임금의 인(仁)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였다. 「극암기」는 ‘극(克)’자로 자기의 호를 붙인 내용을 적은 것이다.

그밖에 「재덕부재험론(在德不在險論)」에서는 국가의 안위는 덕을 닦아 민심이 즐겁게 따르도록 하는 데 있는 것이지 천험의 요새나 병력의 막강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으며, 「영대설(靈臺說)」에서는 마음을 수양하는 방법에 대한 자기의 소신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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