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재실기 ()

유교
문헌
조선시대 무신 진한언의 행적이 기록된 자료를 수록하여 1933년에 간행한 실기.
정의
조선시대 무신 진한언의 행적이 기록된 자료를 수록하여 1933년에 간행한 실기.
편찬/발간 경위

1933년 진한언의 후손 진군견(陳君見)이 간행하였다. 권두에 곽도(郭鋾)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조긍섭(曺兢燮)의 후서(後敍), 장석영(張錫英)의 발문, 진한언의 후손 진화(陳鏵)·진달근(陳達根)의 후지(後誌) 2편 등과 간기가 있다.

서지적 사항

석인본. 2권 1책. 국립중앙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계명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서문에 이어 세계도와 목록이 있고, 권1에 의흥현지(義興縣誌), 정장(呈狀) 8편, 행장(行狀)·망제단지(望祭壇誌)·망제단비명(望祭壇碑銘)·망제단수비시고유문(望祭壇竪備時告由文)·망제단상향축문(望祭壇常享祝文)·망제단부(望祭壇賦)·도계재기(道溪齋記), 권2에 망제단 및 도계재에 대한 증시 49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진한언의 유문은 없으며, 진한언의 행적이 기록된 여러 자료들만 수록하고 있다.

「의흥현지」에는 진한언이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전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정장 가운데 「정비변사장(呈備邊司狀)」과 「정병조장(呈兵曹狀)」은 진한언의 아들 진탁(陳倬)이 1602년(선조 35)과 1607년에 각각 조정에 포상을 청원한 글이며, 그밖에 다른 정장들도 모두 진한언의 후손들이 여러 관아에 포상을 청원한 내용이다.

「망제단지」·「망제단비명」 등은 망제단을 설치하게 된 경위를 밝힌 것이고, 권2에 실려 있는 시는 모두 망제단을 설치하거나 재실을 건립할 때 진한언을 추모한 내용이다.

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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