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하굿둑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와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도삼리를 잇는 하굿둑이다. 1983년 12월에 착공되어 1990년 11월에 완공되었다. 금강 하굿둑 위로는 4차선의 차도와 좌우 인도가 구분되어 있으며, 2007년부터 장항선 철도가 개설되었다. 담수호로 1억 3800만 톤의 물을 저수하여 유역의 430㎢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전주 · 익산 · 김제 · 군산과 부여 · 서천 등지에 공업용수도 공급한다. 금강 하굿둑 개설로 두 지역 간의 교통 연계와 관광자원 개발 등의 효과도 얻게 되었다.
1990년 완공과 함께 금강 하굿둑 위로 왕복 4차선 도로가 개통되어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 간의 교통 연계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되었다. 이후 2007년 철도 교통로로서 군산선과 장항선이 금강 하굿둑을 통해 연결되었다. 총 연장 길이는 1,841m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에 농업용수와 공업용수의 공급은 물론 한때는 식수의 공급 기능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공업용수 및 농업용수의 공급과 철도, 도로 등의 연계 효과가 작지 않다. 또한 금강 상류의 토사 이동을 제한하여 군산항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밀물 때의 염수 역류를 차단하여 염해를 차단하는 기능도 한다. 인근에 금강 하구 나루와 포구의 자취가 있으며, 철새 도래지가 확보되어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이 모색되고 있다. 금강 하굿둑 설치 이후 이를 둘러싸고 생태, 환경, 어업 등 적지 않은 논란이 있다. 이를 둘러싸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의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유사한 역사적 배경 및 생태환경적 요소의 공통성을 지닌 낙동강 하굿둑, 영산강 하굿둑과 함께 미래 방향과 그 해법의 모색이 필요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