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금관총에서 출토된 신라시대의 금관.
개설
내용
대륜 상하와 입식 주위에는 점렬문(點列紋)이 찍혀 있고, 많은 비취색 곱은옥[曲玉]과 원형의 영락(瓔珞)이 규칙적으로 금실에 매달려 있다. 또한 양끝에는 가는 고리에 금사슬이 늘어진 두 줄의 수식(垂飾)이 달려 있는데, 일정한 간격으로 심엽형(心葉形)의 영락을 달았으며, 끝에는 금모(金帽)를 씌운 비취색의 곱은옥이 매달려 있다.
이와 같은 외관에 대하여 내관으로 생각되는 관모(冠帽)가 관 밖에서 발견되었다. 이와 비슷한 예가 경주시 천마총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내관은 삼각형·철형(凸形)·능형 등의 문양이 투각된 얇은 금판(金板)을 오려서 만든 세모꼴 모자에 역시 복잡한 투각문양(透刻文樣)과 많은 영락이 장식된 새 날개모양[鳥翼形]의 금판 관식을 앞에 꽂게 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새 날개 모양을 관모의 장식으로 꽂은 것은 삼국시대 사람들의 신앙을 반영한 것으로 샤머니즘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 『국보(國寶)』1 고분금속(古墳金屬)·(한병삼 편, 예경산업사, 1983)
- 「신라금관(新羅金冠)의 계통(系統)」(김원룡, 『효성조명기박사화갑기념불교사학논총(曉城趙明基博士華甲記念佛敎史學論叢)』, 1915)
- 「慶州金冠塚と其遺寶」(濱田耕作·梅原末治, 『朝鮮總督府古蹟調査特別報告』, 192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