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구억리 유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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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문화
유적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검 · 돌살촉 등이 출토된 생활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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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검 · 돌살촉 등이 출토된 생활유적.
내용

방곡산(方谷山)에 있다. 정식으로 발굴되거나 보고된 적은 없고, 단지 일본 사학자 아리미쓰[有光敎一]가 그의 논문에서 유물을 간단하게 소개하였을 뿐이다.

유물로는 돌검[石劍]과 돌살촉[石鏃]만이 출토되었는데, 돌검은 손잡이[柄部] 머리부분이 밖으로 벌어지지 않고 전체가 납작한 막대기 모양을 한 통자루형[無段柄式]이다.

돌살촉은 단면이 마름모꼴의 긴 몸통에 1단의 짧은 슴베[莖部]가 달려 있는 형식이다. 유물출토지점은 남방식 고인돌의 돌덧널[石槨] 내부로 추정되나 확실하지는 않다.

이 유적에서 출토된 돌검 및 돌살촉의 형식은 주로 청동기시대 중기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참고문헌

『한국사전유적유물지명표』(김원룡, 서울대학교, 1965)
「천안두정리의 견혈주거지」(윤무병, 『미술자료』8, 1963)
「朝鮮磨製石劍の硏究」(有光敎一, 『京都大學文學部考古學叢書』3, 1959)
집필자
안승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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