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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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신경연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4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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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신경연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54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854년(철종 5) 후손 홍집(鴻集)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우(李㘾)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김세균(金世均) 등의 발문이 있다. 성암고서박물관에 있다.

서문에 이어 목록, 그리고 권1에 시 168수, 권2에 습유 20편, 권3은 부록으로 언행실기(言行實紀)·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1의 시에는 서정적이며 감상적인 색조를 띤 작품이 많다. 「별인유작(別人有作)」은 어느 쓸쓸한 객관에서 정부와의 이별을 슬퍼하는 심정을 묘사한 것이다. 「유소사(有所思)」에는 2종이 있는데, 모두 옛날 연인 또는 가인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뜻을 담고 있다.

「팔기명(八妓名)」은 염정을 드러낸 대표적인 것이고, 「변성추우(邊城秋雨)」·「새상봉추(塞上逢秋)」 등은 일종의 변새시(邊塞詩)로서 너무 애조에 치우친 감을 주고 있다. 「영이화(詠梨花)」·「영낙화(詠落花)」 등도 어떤 회고의 낭만이나 가슴 속에 쌓인 우수를 은연중 표현한 것이다. 「사귀(思歸)」·「추일객사(秋日客思)」 등은 고향을 생각하는 시이다.

권2의 습유에는 장편의 가행체로 된 시가 대부분이고, 기타 그의 부인에 대한 제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향아원(香娥怨)」은 어느 기생의 여심을 읊은 것으로, 백낙천(白樂天)의 「비파행(琵琶行)」과 같이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의 감상시이다.

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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