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구당유고 ()

김서경의 긍구당문집 중 본문
김서경의 긍구당문집 중 본문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김서경의 시 · 서(書) · 제문 · 유사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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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서경의 시 · 서(書) · 제문 · 유사 등을 수록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집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서지적 사항

1책. 필사본.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내용

시 84수, 서(書) 3편, 제문 3편, 잡저 및 기타 7편, 한록(閑錄) 1편, 부록으로 유사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해학이나 유희적 기분으로 자유분방한 시상을 표현한 것이 많은데, 「추녀(醜女)」·「휴휴암희음(休休庵戱吟)」·「반궁자희(反躬自戱)」·「만제(謾題)」·「인명시(人名詩)」·「병매(病梅)」·「탄무우(歎無友)」·「백년수(百年睡)」 등이 있다.

이 밖에 「산가춘흥(山家春興)」·「춘일만흥(春日晩興)」 등 계절적 서정을 드러낸 시도 보인다. 김서경의 시에는 인생에 대한 깊은 근심과 우수가 밑바닥에 깔려 있으나, 이를 직서적(直敍的)으로 표현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서(書) 가운데 「여황자화서(與黃子華書)」의 별지에서는 황준량(黃俊良)의 유집 가운데 시와 잡저에서 의심나는 것을 질문하였다. 잡저의 「내구병곡권공실록기략(內舅屛谷權公實錄記略)」은 스승이며 외삼촌인 권구(權榘)의 언행을 기록한 것으로 성리학 등 학문적인 내용이 많다.

「유자천대기(遊自天臺記)」는 상산(商山: 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자천대를 구경하고 쓴 기행문이다. 그곳은 병자호란 때 봉림대군(鳳林大君: 효종)을 심양(瀋陽)까지 배종했던 채기(蔡沂)가 은거하던 곳으로, 후손의 집에 김상헌(金尙憲)·이식(李植)·최명길(崔鳴吉) 등의 시가 수록된 『군신언지록(君臣言志錄)』이 있다고 하였다.

이밖에 「울진효부설(蔚珍孝婦說)」·「의우설(義牛說)」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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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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