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집

  • 종교·철학
  • 문헌
  • 조선 후기
조선 후기의 문신, 최정의 시·서·설·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이칭
  • 이칭동원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민식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최정의 시·서·설·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1956년 최정의 11세손 최규철(崔圭喆)·최규안(崔圭顔) 등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최병심(崔秉心)과 9세손 최근후(崔根厚)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신응조(申應朝)의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1책. 석인본.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내용

시 37수, 서(書) 1편, 잡저 3편, 사(辭) 1편, 찬(贊) 2편, 명 3편, 서(序) 1편, 기 4편, 발 1편, 설(說) 1편, 지(誌) 1편, 사적(事蹟) 1편, 제문 4편, 부록으로 만사·제문·행장·묘지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병자호란을 당하여 침울하고 강개한 심정과 우국충정의 뜻을 담은 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문지천상공북행유감(聞遲川相公北行有感)」에는 최명길(崔鳴吉)이 청나라 심양(瀋陽)으로 잡혀갔을 때의 음울한 심사가 묘사되어 있다. 「감흥용첨정운(感興用僉鄭韻)」 5수도 병자호란 당시 강화도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참혹하게 죽음을 당하고, 정효성(鄭孝成) 부자가 절의를 지키다 죽어간 일들을 소재로 하여 비통한 심정을 읊은 것이다.

이밖에 「증정효직(贈鄭孝直)」은 친구와 이별하는 슬픔을 표현한 애조의 시이며, 「칠십구영(七十九詠)」은 매화·대나무·연꽃·국화 등 무려 79종의 화초를 소재로 각각 칠언율시로 서정을 노래한 장편의 영물시(詠物詩)로, 저자의 시적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서(書)의 「상명부이공서(上明府李公書)」에서는 79종의 화초를 수집해 기른 동기와 「칠십구영」의 시를 지은 경위를 적었다.

사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서는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가 전원생활로 여생을 보내겠다는 의경을 낭만적으로 묘사하였다. 서(序) 1편은 통판(通判) 심중수(沈仲秀)를 떠나보내며 지은 송서(送序)이며, 기 4편은 대개 정(亭)·대(臺)의 건립 경위를 쓴 것이다. 지의 「연촌집지(烟村集誌)」와 사적의 「연촌출처사적(烟村出處事蹟)」은 모두 저자의 선조인 최덕지(崔德之)에 관한 것이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