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

목차
원불교
인물
일제강점기 영광지부장, 총부서무부장, 선원교무 등을 역임한 원불교인.
이칭
삼산(三山)
이칭
김성구(金聖久)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0년(고종 27)
사망 연도
1935년
출생지
전라남도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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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영광지부장, 총부서무부장, 선원교무 등을 역임한 원불교인.
내용

본명은 성구(聖久), 법호는 삼산(三山). 전라남도 영광 출신. 17세에 서당 훈장이 되었다.

1916년 김광선(金光旋)을 통해 소태산(少太山)에게 귀의하여 9인제자 중 한 사람으로 원불교 초기교단 형성과정에서 저축조합·방언공사(防堰工事)·법인기도(法認祈禱) 등에 참여했다.

이어 영광지부장·총부서무부장·교무부장·선원교무·부산 하단(당리)교무 등을 역임하며 20여년간 전무출신으로 봉직하였다. 출가 후에는 수양에 전념하였고 성리(性理)에 밝아 소태산으로부터 최초의 견성인가(見性認可)를 받았다.

「교리송(敎理頌)」·「사은찬송가(四恩讚頌歌)」·「심월송(心月頌)」 등의 시문을 남겼으며, 그가 펴낸 『철자집(綴字集)』은 원불교 초기 교서에 나오는 한자를 모아 엮은 책으로 초심자들에게 좋은 교과서 구실을 해오고 있다. 출가위(出家位)로 추존되어 종사위(宗師位) 법훈(法勳)을 받았다.

참고문헌

『회보(會報)』20(불법연구회, 193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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