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공

  • 역사
  • 인물
  • 남북국
통일신라의 제44대 민애왕의 아버지로, 집사부시중, 상대등 등을 역임하였으며, 민애왕 즉위 후 선강대왕으로 추봉된 통일신라의 왕족.
이칭
  • 이칭선강갈문왕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835년(흥덕왕 10)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 출생지미상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용선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통일신라의 제44대 민애왕의 아버지로, 집사부시중, 상대등 등을 역임하였으며, 민애왕 즉위 후 선강대왕으로 추봉된 통일신라의 왕족.

개설

원성왕의 손자이며, 민애왕의 아버지이고, 흥덕왕의 아우이며, 혜충대왕(惠忠大王)으로 추봉된 인겸태자(仁謙太子)의 넷째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817년(헌덕왕 9)부터 821년까지 약 4년간 집사부시중(執事部侍中)을, 822년부터 835년까지 약 13년간 상대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므로 헌덕왕 13년에 죽었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은 잘못이며, 흥덕왕 10년(835) 이후에 죽은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헌덕왕과 흥덕왕의 아우이기도 한 그는 이 두 왕 연간에 집사부시중과 상대등 등을 역임하면서 822년에는 김헌창(金憲昌)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웠으며, 헌덕왕 때는 정사당(政事堂)에서 내외관(內外官)의 전주(銓注: 인물을 심사해 알맞은 일자리를 배정하는 것)를 맡아보면서 인사 문제의 실권을 맡는 등 당시 최고의 정치적 실력자로 군림하였다.

그리고 흥덕왕이 아들이 없어 선강태자로 책봉되었으나, 흥덕왕보다 먼저 죽었다. 그의 딸은 희강왕의 비인 문목왕후(文穆王后)이며, 아들 명(明)은 희강왕을 자살하도록 하고 스스로 즉위해 민애왕이 되었다. 그리하여 사위 희강왕이 즉위함으로써 갈문왕으로 추봉(追封)되고, 아들 민애왕이 즉위한 뒤 그는 선강대왕(宣康大王)으로, 그의 부인인 귀보부인(貴寶夫人)은 선의태후(宣懿太后)로 추봉되었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三國史記)』

  • - 『삼국유사(三國遺事)』

  • -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 상(上)』(葛城末治, 조선총독부, 1919)

  • - 「신라시대(新羅時代)의 갈문왕(葛文王)」(이기백, 『역사학보』 58, 1973 ; 『한국정치사회사연구』, 일주각, 1974)

  • - 「신라하대(新羅下代)의 왕위계승(王位繼承)과 정치과정(政治過程)」(이기동, 『역사학보 』85, 1980 ; 『신라골품제사회와 화랑도』, 일조각, 1984)

  • - 「신라하대(新羅下代) 균정계(均貞系)의 왕위계승(王位繼承)과 김양(金陽)」(윤병희, 『역사학보 』96, 1982)

  • - 「신라시대(新羅時代) 태자제도(太子制度)의 성격(性格)」(김창겸, 『한국상고사학보』 13,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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