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전기에, 어서검토관, 지호부사, 호부상서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대부주부(大府注簿)를 거쳐 7품이 되자 관례에 따라 외직(外職)에 나가 보성군수(寶城郡守)로 근무하였다. 임기가 끝나자 장작주부(將作注簿)가 되었으나 권세가에게 거슬려 다시 순주(順州)의 수령으로 좌천되었다. 이후 대부주부, 상서도사(尙書都事), 감찰어사(監察御史)로 옮기고 서경분대(西京分臺)가 되어 1년간 근무하였다. 그 뒤 형부원외랑(刑部員外郞)으로 좌천되어 동경부유수(東京副留守)로 근무하고, 비서승(秘書丞), 지형부사(知刑部事), 비서소감(秘書少監), 어서검토관(御書檢討官), 지호부사(知戶部事) 등을 역임하였다.
이후 조의대부 호부상서(朝議大夫 戶部尙書)로 퇴직할 때까지 안찰부사(按察副使), 병마부사(兵馬副使), 찰방사(察訪使) 등의 외직을 포함하여 모두 23개의 관직을 거치면서 행정 사무에서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1147년(의종 1)에 72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이듬해 송림현(松林縣) 마천(馬川) 기슭에 장례지냈다.
참고문헌
- 『고려묘지명집성: 제5판』(김용선, 한림대학교 출판부, 2012)
- 「김함 묘지명」(김용선, 『고려묘지명집성: 제5판』, 한림대학교 출판부, 2012)
- 「金諴墓誌」(葛城末治, 『朝鮮金石攷』,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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