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죽전 비자나무 ( 나무)

목차
관련 정보
남해 죽전 비자나무
남해 죽전 비자나무
식물
생물
국가유산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당항리에 있는 비자나무.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남해죽전비자나무(南海竹田비자나무)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기념물(1998년 01월 15일 지정)
소재지
경남 남해군 남면 당항리 1997외 4필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당항리에 있는 비자나무.
내용

1997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8m이고, 나무의 나이는 600년으로 추정된다. 가슴높이줄기둘레는 7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 12m, 서쪽 14m, 남쪽 9.5m, 북쪽 10.2m이다.

상록침엽대교목인 비자나무는 거구로 발달하고 장수하여 웅장한 분위기를 만드는 나무로서 주로 우리나라 전라남도 해안가에 따라 분포하고 있다.

이 비자나무는 죽전마을 동편으로 흐르고 있는 개울가 우물 곁에 서 있고 줄기는 지상 1.5m부위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다. 이 나무 뿌리부근 바위틈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을 이곳 사람들은 약수라 해서 무병장수의 신비한 물로 여기고 있다.

1970년대 소위 새마을 사업으로 마을 안길을 내면서 뿌리와 가지의 일부가 절단된 바 있다. 이 나무는 녹음수로서 마을사람들의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죽전마을은 임진왜란 이후 청주한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농경으로 삶을 영위하였으며 한때 80여 호로 번성한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호수가 반쯤으로 줄었다.

이곳 사람들은 비자나무의 종실을 장내 기생충 구제약으로 또 변비치료에 쓰고 있다. 우리나라 다른 곳에서 자라고 있는 여느 비자나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노거목이다.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