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통일신라 시대의 도기 뼈 항아리.
개설
내용
뚜껑의 중심에는 네 잎으로 된 서화문(瑞花文)을 두고, 그 주위에 두 줄의 영락문(瓔珞文)을 압인(押印)하였으며, 몸체에는 역시 영락문을 두고 그 상하에 화판문(花瓣文)과 승렴문(繩簾文)을 배치하였다. 이러한 문양은 통일신라의 인화문토기(印花文土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시문공간을 횡으로 분할하는 문양 구성 역시 고신라 이래의 전통을 이은 신라토기 문양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뚜껑과 몸체의 안팎 전면에 약간 황색을 띤 녹유가 시유되었으며, 그 발색이 매우 아름답다.
이 골호가 들어 있던 석제 외함도 합형으로서 기면을 일정한 폭으로 깎아내고 다듬어 연꽃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녹유골호 못지 않은 우수한 솜씨를 보여준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국보 도자기 및 기타』(문화재청, 2011)
- 『신라토기』(김원룡, 열화당, 1981)
- 「統一新羅の土器」(韓炳三, 『世界陶磁全集』17, 東京 : 小學館, 1979)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