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796년(정조 20) 화가 김홍도(金弘道)가 그린 화첩.
개설
내용
제1폭은 김홍도 특유의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법과 준법(皴法)으로 옥순봉을 그렸다. 제2폭은 화폭의 가운데 우뚝 솟은 산봉우리만 그린 진경산수화(眞景山水畵)로 단양팔경 중 하나인 사인암(舍人巖)을 그린 것이다. 제3폭은 단양의 도담삼봉(島潭三峰)의 경치를 그린 그림이고, 제4폭은 속초의 영랑호(永郞湖)를 그린 것이다.
제5 · 6 · 7폭은 산수인물화(山水人物畵)로서 뱃놀이, 낚시꾼, 외나무다리를 건너가는 사람 등이 그려져 있다. 제8폭은 「소림명월도(疎林明月圖)」로서 둥근 달을 중심에 둔 숲의 풍경을 그린 산수화로. 김홍도 특유의 수지법(樹枝法)으로 그렸다. 제9 · 10 · 11폭은 사경풍속화(寫景風俗畵)로 강 건너 마을로 가는 사람들을 그렸다. 외나무 다리를 건너가는 사람, 소를 타고 가는 사람 등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쟁기질하는 모습, 소를 타고 가는 모습 등도 눈에 띈다.
제12폭부터 제20폭까지는 모두 화조화이다. 제12폭은 풀밭 위를 날아가는 백로 한 쌍, 제13폭은 오리, 거위, 참새 등의 조류, 제14폭은 나무와 물에서 노는 오리떼, 제15폭은 꽃과 백로, 제16폭은 까투리와 장끼, 제17폭은 나무 위의 매 한 마리, 제18폭은 나무 위의 까치 네 마리, 제19폭은 버드나무 위의 까치 한 마리 그리고 제20폭은 꽃나무 위의 참새 한 마리를 그린 그림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단원 김홍도 연구』(진준현, 일지사, 1999)
- 『단원 김홍도』(오주석, 열화당, 1998)
-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삼성문화재단, 1995)
- 『한국의 미』 21 단원 김홍도(정양모 감수, 중앙일보사, 1985)
- 『우리나라의 옛 그림』(이동주, 박영사, 197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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