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 산양

  • 과학
  • 생물
  • 현대
함경남도 단천시 이파리에 서식하는 산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훈수 (서울대학교, 동물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함경남도 단천시 이파리에 서식하는 산양.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293호. 단천지방에서 산양이 살고 있는 곳은 이파산·태소봉·목계봉을 비롯한 표고 1,000m를 넘는 바위가 많은 산들이다. 이 지역에는 소나무·잣나무·참나무·떡갈나무 따위가 혼성림을 이루고 있으며 개암나무도 있고 초본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산지에는 노루·사향노루·대륙목도리담비(북한명 산달)·여우·멧토끼 등이 살고 있으며 드물게 표범이 나타난다고 한다.

산양은 몸길이 100∼120㎝, 어깨높이 65∼75㎝, 귀길이 12∼13㎝, 몸무게 30∼40㎏이다. 암·수 모두 뿔을 가지며, 뿔은 가지를 치지 않고 일생 동안 갈지 않는다. 뿔은 검고 그 길이는 12∼17㎝이다.

몸체 대부분의 털은 회갈색이고 앞가슴은 검다. 꼬리의 긴 털은 대부분 흰색이다. 산양의 발통은 둥글다. 발굽의 가장자리는 날카롭고 밑바닥에서는 끈적끈적한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산양은 벼랑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주로 연한 풀과 나뭇잎, 지의류·이끼류를 먹고, 철에 따라 산열매나 도토리도 먹는다. 교미 시기는 9∼10월이고 새끼는 5∼6월에 보통 1∼3마리를 낳는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토산란에 영양(羚羊: 산양과 같음)이 들어 있는 고을의 수는 경상도 1, 전라도 2, 충청도 5, 황해도 2, 강원도 15, 함경도 9, 평안도 14이다. 옛날에는 거의 전국적으로 분포하였고 강원도·평안도·함경도에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오늘날에는 남획 때문에 절종의 위기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와 북한의 산지대 일부에 남아 있고, 국외에는 중국 동북지방, 아무르·우수리·흑룡강 유역에 분포한다. 남한에서는 종 자체를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고문헌

  • -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 - 『북한천연기념물편람』(리성대·리금철, 농업출판사, 1994)

  • - 『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 -천연기념물편(天然記念物編) Ⅱ-(문화재관리국, 1993)

  • - 『한국동식물도감』 7 -동물편(포유류)-(원병휘, 삼화출판사, 196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