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있는 은행나무.
내용
고전천(高傳川)의 기록에 따르면 인조대왕이 잠저(潛邸)에 있을 때 호남지방을 돌아오던 중 고전천의 소개로 인조는 후산에 살고 있는 명곡(明谷)오희도(吳希道)를 찾은 일이 있었다. 이때 명곡의 북쪽 뜰에는 은행나무가 있었고 명옥헌(鳴玉軒) 뒤에 오동나무가 있었는데 이들 나무 밑에 인조가 말고삐를 맨 일이 있다는 후세의 기록이 있다. 그 뒤부터 이들 나무를 각각 인조의 계마행(繫馬杏) 또는 계마동(繫馬桐)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 오동나무는 고사해서 없어졌고 은행나무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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