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삼국시대 일본 호류사금당벽화(사불정토도)를 그린 승려. 화가.
내용
그리고 일본 승 법정(法定)과 함께 나라(奈良)에 있는 호류사(法隆寺)에 기거하면서, 오경(五經)과 불법(佛法) 등을 강론하고 금당(金堂)의 벽화를 그렸다고 전한다.
그러나 석가·아미타·미륵·약사 등으로 구성된 사불정토도(四佛淨土圖)인 이 금당벽화는 1949년 1월 수리 중에 화재를 당하여 소실되었고, 현재는 모사화(模寫畫)가 일부 남아 있을 뿐이다.
일본 학계에서는 이것이 한 사람의 수법이 아닐 뿐 아니라 요철법(凹凸法)·채색법·인물의 묘사법 등이 서역화풍에 토대를 두고 당풍(唐風)으로 변형된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하여 담징의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7세기 후반경의 하쿠호시대(白鳳時代)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 『한국회화사(韓國繪畵史)』(안휘준, 일지사, 1980)
- 『한국회화소사(韓國繪畵小史)』(이동주, 서문문고, 1972)
- 『한국회화대관(韓國繪畵大觀)』(유복렬, 문교원, 1969)
-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 「삼국시대(三國時代) 회화(繪畵)의 일본전파(日本傳播)」(안휘준, 『국사관논총』10, 1989)
- 「일본서기소재고구려관계기사고(日本書紀所載高句麗關係記事考)」(이홍직, 『동방학지』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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