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전기, 「유마거사상」, 「누각산수도」를 그린 화가.
가계 및 인적사항
주요 활동
분세이가 1450~1460년대 활동한 실존 화가임을 밝힌 일본 미술사학자 후쿠이 리키치로[福井利吉郎, 1886~1972]는 보스턴미술관(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에 소장된 「산수도」에서 ‘문청’ 인(印)을 확인하고 이 인장이 죠세츠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언급했다.
한편, 일본 야마토분카칸[大和文華館] 소장 「유마거사상」[1457]에는 난젠지[南禪寺]의 선승이었던 존코우 소모쿠[存耕祖黙, ?~1467]가 1457년에 쓴 제찬이 적혀 있어 분세이가 난젠지 승려들과 교유했음을 알 수 있다. 현존작을 살펴보면 다이토쿠지 승려들의 후원을 받았음은 알 수 있으나, 문헌 기록의 부재로 승려였는지 다이토쿠지에 고용된 전문 화가였는지는 여전히 분명하지 않다.
전칭작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누각산수도(樓閣山水圖)」에서 안견파 화풍의 영향이 강하게 발견되어 그가 조선에서 일본으로 내도해 활동한 국내 화가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참고문헌
원전
- 『증정고화비고(增訂古畵備考)』
단행본
-안휘준, 『한국회화사연구』(시공사, 2000)
논문
- 장진성, 「무로마치(室町) 수묵화와 조선 초기 회화: 슈분(秀文), 슈분(周文), 분세이(文淸)를 둘러싼 쟁점들」(『미술사논단』 36, 한국미술연구소, 2013)
- 郭再祐, 「文淸山水圖考―新出·靜嘉堂文庫山水圖をめぐって―」(『國華』 1204, 国華社,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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