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화가 강세황이 그린 산수인물화.
내용
조선 후기에 활동한 심사정(沈師正), 강세황(姜世晃), 강희언(姜熙彦), 이유신(李維新), 전기(田琦) 등도 『개자원화전』 초집 5권의 모방명가화보(摹倣名家畵譜)에 실린 전도(全圖)를 임모(臨摸)한 작품을 여럿 그렸다. 강세황의 「벽오청서도(碧梧淸暑圖)」는 그러한 예들 가운데 하나로, 그림 상단에 “심석전(心石田)의 벽오청서를 보고 그리다.”라고 적혀 있다. 석전(石田)은 명나라 오파(吳派)의 문인화가 심주(沈周)의 호이다. 화보를 통해 심주의 산수화풍이 조선에 전래된 것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산수화는 중기에 비해 수묵담채화의 비중이 확연하게 높아졌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컬러판 『개자원화전』 초집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논문
- 홍선표, 「고서로 본 조선후기 사회와 문화: 상업출판 문화와 『개자원화전』 초집의 편찬내용」(『한국문화연구』 12,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2007)
- 김명선, 「『개자원화전』」 초집과 조선 후기 남종산수화」(『미술사학연구』 210, 한국미술사학회, 199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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