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법

  • 언어
  • 개념
비슷하거나 동일한 문장 구조를 짝을 맞추어 표현의 효과를 나타내는 수사법. 대우법·대유법·병려법·대치법·균형법.
이칭
  • 이칭균형법(均衡法), 대우법(對偶法), 대유법(對喩法), 대치법(對峙法), 병려법(騈麗法)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한동완 (서강대학교, 국어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비슷하거나 동일한 문장 구조를 짝을 맞추어 표현의 효과를 나타내는 수사법. 대우법·대유법·병려법·대치법·균형법.

내용

비슷하거나 동일한 문장 구조를 짝을 맞추어 늘어놓는 표현법이다. 대우법(對偶法), 대유법(對喩法), 병려법(騈麗法), 대치법(對峙法), 균형법(均衡法)이라고도 한다.

이 표현법은 병렬되는 두 언어 표현의 가락을 맞추는 데 그 본질이 있다. 이 맞춰진 가락에 의해 산출된 운율(韻律)은 표현을 아름답게 하는 한편, 그 뜻을 분명하게 드러내 주는 효과를 낳는다.

대구법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예에서 보듯이 산문에서도 쓰이긴 하지만,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에서 보듯이 시나 가요 등과 같은 운문에서 더 널리 쓰인다.

특히 한시(漢詩)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이를 ‘대화(對話)’, ‘대유(代喩)’, ‘쌍관(雙綰)’, ‘연려(聯麗)’라고도 한다. “天高日月明 地厚草木生(천고일월명 지후초목생 ; 하늘이 높으니 해와 달이 밝고 땅이 두터우니 풀과 나무가 자라도다)”에서 대구법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법은 성질이나 뜻에는 상관없이 다만 가락의 비슷한 점만을 짝을 맞추어 병렬시킨다는 점에서, 사물의 상반되는 성질이나 뜻을 맞세우는 대조법과 차이를 보이며, 다른 한편으로 서로 관련된 내용을 짝을 맞춤이 없이 나열하는 열거법과도 차이를 보인다.

참고문헌

  • - 『새 글 짓는 법』(백두성, 형설사, 1995)

  • - 『문장연습(文章練習)』(대학국어교재연구회 편, 신구문화사, 1989)

  • - 『문장강론(文章講論)』(정주환, 신아출판사, 1987)

  • - 『문장론입문』(황송문, 중원문화, 1984)

  • - 『문학개론(文學槪論)』(박철희, 형설출판사, 1983, 개정판)

  • - 『조선어수사학』(김기종, 료녕인민출판사, 1983)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