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선 ()

목차
관련 정보
대륜선
대륜선
의생활
물품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비 · 공주 · 옹주가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사용하던 대형 부채.
이칭
이칭
일산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비 · 공주 · 옹주가 햇볕을 가리기 위하여 사용하던 대형 부채.
내용

햇볕을 가리는 데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산(日傘)이라고도 한다. 기능으로 보아서는 폈다 접었다 하게 되어 있으므로 줄부채에 속하나, 완전히 폈을 때는 둥근 단선(團扇)이 된다.

형태를 보면 살은 28개로 되어 있으며, 변죽 두 개에는 화각(畫角 :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쇠뿔을 얇게 오려 덧붙이는 세공기법)을 입혀서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중심은 백동 장식으로 고정하고, 긴 대나무 자루를 회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종이는 질긴 닥지를 발라서 반은 담홍색으로, 나머지 반은 담청색으로 하였다. 보관할 때는 쥘부채처럼 접어 두었다가 사용시 원형이 되도록 펴서 양변죽을 백동으로 된 고리에 꿰어서 고정시켜 사용하였다. 부채로 사용할 때는 긴 자루와 두 변죽을 합한 끝을 양손에 잡고 부치도록 되어 있다.

참고문헌

『한국복식사(韓國服飾史)』(석주선, 보진재, 1971)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