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본 오사카시에 있는 유치원 및 초·중등과정의 한국학교.
개설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1974년 이경태가 퇴임할 때까지 자주 · 평화 · 통일조국건국이라는 창학 취지를 바탕으로 교육의 자주성과 학원의 자율성에 근거하여 민족교육으로 평화교육을 몸소 실증하는 교육사업을 전개하였다. 동포사회도 분단되어 있던 당시, 이경태가 창학 운영한 백두학원 건국학교는 일본에서 유일한 남북공학이었다.
소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는 각각 6년 ·3년 ·3년으로 한국의 학제와 동일하고, 학기는 3학기제로 구성되어 1학기는 4월에서 8월, 2학기는 9월에서 12월까지이며 3학기는 1월에서 3월까지이다. 처음 우리 정부는 5명의 교사를 파견하였으나, 2008년 해외 파견 교육공무원의 파견제도 변경에 따라 이 제도는 없어졌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현지 동포 교원들 가운데서 선임해 오던 학교장에 대한 인사를 인건비 등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현지 채용방식으로 바꾸어 계약제로 초빙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이 학교는 역사적으로 민단과 조총련간의 교육 기관 운영을 둘러싼 우위경쟁의 중심 기관이었으며, 남북간에 실시되는 민족교육의 성격과 내용의 차이를 명확히 하는 역할을 하였다. 특히 재학생에 대한 민족교육, 한국어, 한국 문화의 보급과 아울러, 재일동포에 대한 일본인들의 멸시와 차별대우를 극복하고 일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주요한 과제로 삼았다. 더불어 졸업생의 대학진학을 위한 입시 교육도 큰 과제이며, 성공적인 진학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황
시설 현황은 학교의 본관에는 보통 교실 39칸과 특별교실 28칸, 강당을 겸한 체육관과 관리실 등이 있으며, 1966년 교토부〔京都府〕가메오카시〔龜岡市〕에 개설한 임간학사(林間學舍)와 1979년 오사카부 기시와다시〔岸和田市〕에 개설한 기숙사는 일본학교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시설로서, 민족성 함양 및 정서 · 도덕교육 등에 좋은 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모국수학여행을 실시하여 모국을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현황은 유치원은 4개 반으로 총 27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고, 교사 3명과 강사 1명이 있다. 소학교는 6개 반으로 학생은 164명이며, 중학교는 123명, 고등학교는 120명이 재학하여 모두 434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원 현황은 2010년 9월, 유치원 · 소학교 교감 및 중학교 · 고등학교 교감 각각 1명 등 3명의 교감의 체제를 갖추고, 교장 1인이 소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와 유치원까지 통괄하며, 현지 채용교원과 강사 12명으로 총 62명의 교원이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재일본한국인』(민관식, 중산육영회, 1990)
- 「민족학교에 있어서의 교육현황과 전망」(박병윤,『교포정책자료』30, 1989)
- 오사카건국학교(keonguk.ac.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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