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재유고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구시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5권 2책. 신연활자본. 1909년 그의 7세손 양서(陽書)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근수(宋近洙)의 서문과 권말에 양서와 8세손 완회(完會)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이 책의 일부를 필사한 『독락재문집(獨樂齋文集)』이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서(書) 2편, 기 1편, 설 3편, 어록 1편, 잡저 2편, 제문 2편, 권2∼5는 부록으로 세계(世系)·연보·행장·묘갈명·시장(諡狀) 각 1편, 서독(書牘) 80편, 현송당기(絃誦唐記) 1편, 만장 54편, 제문 5편, 시 46수, 제청담시첩후(題淸潭詩帖後) 4편, 가사서(家史序)·가사발(家史跋)·제독락재구공가장우암선생수서후(題獨樂齋具公家藏尤庵先生手書後)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에는 한정기(韓挺箕)와 장례에 관하여 논설한 내용이 들어 있고, 설의 「예설(禮說)」에서는 당시 일어났던 예론에 있어서 송시열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였다.
잡저 중 「기미화변사실(己未禍變事實)」에서는 이천땅으로 유배된 사건의 전말을 일기식으로 기술하였다. 이밖에 송시열을 비롯한 서인계통의 사람들과 사우(師友)·문인관계를 나타내는 기록이 많다.
집필자
-
가족문헌가례고증조선시대 때의 학자, 조호익이 명나라 구준의 『가례』를 해설하여 7권 3책으로 간행한 예서.
-
유교문헌가례혹문조선 후기의 학자, 정석달이 주희의 『가례』에 관한 학설들을 인용하여 쉽게 풀이하여 10권 5책으로 간행한 예서.
-
유교문헌각궁방제수별록조선시대 각 궁방에서 소요되는 제수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 내용을 수록한 정책서.
-
한문학문헌간야시집조선후기 저자 미상의 시 「백마강회고」 · 「송인지연」 · 「석북시」 등을 수록한 시집.
-
유교문헌경림당유집조선 후기의 학자, 권덕형의 시 · 만 · 가장 등을 수록한 시문집.
-
유교문헌경모궁의궤1783년(정조 7) 교정청에서 사도세자와 헌경왕후의 사당인 경모궁에서 지내는 제사의 의식과 절차 등을 기록한 의궤.
-
유교문헌경서기의사서삼경과 『근사록』의 장구나 편목에서 필요한 부분을 풀이한 주석서. 유학서.
-
유교문헌경서집설미상의 편자가, 『서경』에 관한 학자들의 해설과 함께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여 2권 2책으로 엮은 유교서.
-
유교문헌경타재문집조선 후기의 학자, 구용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17년에 간행한 시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