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학자 채지홍이 경서의 훈고(訓詁)를 종합하여 『대학』의 계통적인 해설을 시도한 유교서.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목록에 따르면 명덕(明德)·신민(新民)·지어지선(止於至善)의 3강령에 격물(格物)·치지(致知)·성의(誠意)·정심(正心)·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8조목을 안배하고, 다시 이기(理氣)·심성정(心性情)·학문·사변(思辨)·천지만물·역대치란(歷代治亂)·사생귀신(死生鬼神)·호선오악(好善惡惡)·신독(愼獨)·성찰(省察)·응사(應事)·중화(中和)·지경(持敬)·존양(存養)·접인(接人)·언어·천리(踐履)·도덕·덕교(德敎)·형법·명륜(明倫)·형처(刑妻)·사친(事親)·혈구(絜矩)·감화(感化)·재용(財用)·병사(兵事)·학교·성현도통(聖賢道統) 등 총 69개 세목으로 분류되어 있다.
이들 항목의 편차를 보면 권1∼23의 명덕에 격물·치지·성의·정심·수신 등 5개 조목과 이기·학문·성찰·존양·천리 등 41개 세목, 권24∼33의 신민에 제가·치국·평천하 등 3개 조목과 덕교·명륜·혈구 등 26개 세목, 권34·35의 지어지선에 8조목의 배정 없이 성현도통 등 2개 세목으로 각각 구성되어 있다.
권1은 앞에서 경문 전체를 인용하여 해설하고, 다음에 전문(傳文)의 명덕을 분설(分說)하였다. 원래 『대학』은 『예기』의 일부로 되어 있던 것인데, 송대에 들어와서 단행본으로 구별되기 시작해 주희(朱熹)에 의해 비로소 완전한 독립서로 취급되게 되었고, 이후 동양철학의 근본을 밝히는 책으로 간주되어왔다. 따라서 『대학』을 읽은 뒤에 다른 경서를 읽으면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의의와 평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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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책의 끝에 본문 내용의 대강(大綱)이나 간행 경위에 관한 사항을 간략하게 적은 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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