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추·마늘 등 양념이나 곡식을 가는 데 쓰는 연장.
내용
돌로 만든 것에는 손에 쥘만한 둥근 돌로 곡식을 으깨며, 오지로 된 자배기에는 흙으로 구워낸, 허리가 잘록하며 양끝이 우툴두툴한 것을 쓴다. 자배기는 전라남도의 해안지대에서 많이 쓰며, 돌확은 전북특별자치도 · 경상도 · 충청도 등지에서 쓰인다.
보리방아를 찧어서 말리고 쓿은 뒤에, 돌확에 넣고 물을 부어 으깬다. 이렇게 하여 밥을 지으면, 쌀밥처럼 하얗고 부드러우며 고소하다.
큰 방아나 절구에 찧을 것이 못 되는 적은 양의 곡식(보리)을 찧는 데 사용되며, 고추 · 마늘 · 생강 등의 양념을 갈기도 하고 소금 등을 빻기도 한다. 양념도 여기서 갈면 고소하며 제맛이 난다.
참고문헌
- 『한국의 농기구』(김광언, 문화재관리국,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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