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의 작위는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의 5등급이며 귀족의 표상으로 세습되었다. 한일합병이 되자 일제는 종친, 유력자 및 소위 합방공신들에게 이를 나누어 주었다.
후작에 윤덕영 등 6명, 백작에 이완용 등 3명, 자작에 박재순 등 22명, 남작에 이윤용 등 22명으로 도합 76명이었다. 그들 중 조정구(趙鼎九) 등 9명이 이를 물리쳤다. 이 단체의 59명은 그 때 작위를 받았던 67명 중의 생존자 및 상속자로써 조직된 단체이다.
이 회는 1937년 현재 후작 이병길(이완용의 손자)이 이사장, 자작 김호규, 박부양, 이홍묵과 남작 한상억이 이사로 있었다. 1937년 9월 3일 귀족 명문가를 상대로 모금한 1만원을 국방헌금으로 바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