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사대부가 편복 차림에 착용하던 관모.
연원 및 용도
형태 및 변천
첫째, 뒷면에 드림이 한 개 달린 동파관이다. 『군신도상』에서 보듯 외관 없이 내관만 있는 구조에 드림 한 개가 젖혀진 형태, 『삼재도회』의 동파건과 같이 내관과 외관으로 된 이중관에 드림 한 개가 젖혀진 형태 등이 있다. 심득경 초상(沈得經肖像)과 『은송당집(恩誦堂集)』에서 볼 수 있다. 둘째, 뒷면에 드림이 두 개 달린 동파관이다. 사각 모양의 내관과 외관으로 된 이중 관 형태도 있고 사각 모양의 관모 앞면에 두 개의 담(墻) 또는 장식 무늬가 있는 형태도 있는데, 모두 모서리가 양 눈썹 사이에 오도록 쓰고 뒷면 중앙의 모서리를 중심으로 드림이 두 개 달려 있다. 1811년 조선통신사 상상관을 그린 일본의 회화인 『갑신접사록(甲申接使錄)』, 『상서기문(象胥記聞)』에서 볼 수 있다. 셋째, 드림이 앞면에 두 개 뒷면에 두 개 달린 동파관이다. 이는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기록된 동파관으로서 안팎으로 4개의 담이 있고 안쪽의 긴 담 네 개의 위쪽에 짧은 담 4개를 꿰매어 늘어뜨려 드림처럼 만든 형태이다. 이 형태는 일본인이 그린 통신사의 관모 그림 중에 남아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논문
- 이주영, 「18세기이후 통신사 편복 관모에 관한 고찰」(『조선통신사연구』 23, 조선통신사학회, 2017)
- 이주영, 「조선 후기 통신사 자료를 통해 본 동파관(東坡冠)의 형태」(『2019년도 (사)한복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시딩』, 한복문화학회, 201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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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가운데가 높고 세로로 골이 진, 말총으로 만든 관(冠). 중국 삼국 시대에 제갈량이 이런 관을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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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예전에, 선비들이 평상시에 머리에 쓰던, 말총으로 만든 관(冠). 위는 터지고 산(山) 모양으로 된 층이 두 층 또는 세 층으로 되어 있다. 중국 송나라 때 정자가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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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매달아서 길게 늘이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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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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