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조선전기 안평대군 관련 집터.
개설
내용
유지 앞의 바위에는 한쪽 면을 다듬고 그 윗부분의 가운데 큰 현판 모양으로 장방형 틀을 판 평면에 ‘무계동(武溪洞)’이라고 새겼는데, 이 글씨는 필적으로 보아 안평대군의 글씨로 추정된다.
그는 도성의 북문인 창의문(彰義門) 밖 이곳에 정사를 짓고 1만 권의 장서를 갖추었으며, 또한 용산 강가에는 담담정(淡淡亭)을 지어 이곳 정자들을 오가며 글 잘하는 선비들을 불러 모아 함께 시문을 즐겼다고 한다. 1453년(단종 1) 안평대군이 역모로 몰려서 사약을 받고 죽은 이후 이곳도 폐허가 되고 말았다. 현재는 그 터만 남아 있다.
1451년에 안평대군의 부탁으로 이개(李塏 ; 1417~1456)가 지은 「무계정사기(武溪精舍記)」가 전한다. 이를 통해 당시 무계정사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 『서울문화재대관』(서울특별시, 1987)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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