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학자 주세붕의 사당. 사묘·재실.
내용
1868년(고종 5) 서원이 훼철되자 영정을 종가 사당으로 옮겼다가, 1919년 사림의 공론에 따라 사당곁에 무산서원(武山書堂)을 세웠다. 이 서당은 한국전쟁 때 불탔고, 현재의 무산서당은 그뒤 건립된 것이다.
건물 배치는 서당을 중심으로 뒷쪽에 광풍각(光風閣) · 무릉사(武陵祠) · 장판각(藏板閣)이 일렬로 서 있어, 서원의 전형적인 배치와는 차이가 있다. 무산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일자형 평면 건물로 공포를 사용하지 않은 민도리집이다. 부연(浮椽)이 없는 홑처마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무산사는 서당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 되었으나, 상주 주씨 동성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남아 있다. 무산사 경내에는 주세붕의 영정이 광풍각에 봉안되어 있고, 『무릉잡고(武陵雜稿)』 · 『수구집(守口集)』 · 『구봉집책판』 352매 등이 장판각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 『중종실록(中宗實錄)』
- 『명종실록(明宗實錄)』
- 『무릉잡고(武陵雜稿)』
- 『경남문화재대관-도지정편-』(경상남도,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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