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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안종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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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안종락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활자본. 1927년 후손들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준필(宋浚弼)의 서문과 권말에 남정우(南廷瑀)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82수, 애사 1편, 권2에 서(書) 38편, 서(序) 1편, 발 1편, 제문 6편, 권3은 부록으로 유사·가장·행장·묘갈명·묘지명·상량문·명(銘)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학문에 대한 사상과 풍경을 묘사하는 사실적인 감각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 중 「자계(自戒)」는 학문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념을 버리고 오직 자신을 가다듬어 일로매진해야 한다는 내용이며, 「양오(養梧)」는 인재육성을 오동나무 기르는 것에 비유하여 시로 읊은 것이다.

서(書) 중 「답남극중(答南克中)」은 학문하는 방법을 상의한 것으로, 학문의 시초는 효도와 공경에 있다고 지적하였다.

「송김후오현지임창평서(送金侯五鉉之任昌平序)」는 창평군수로 부임하는 김오현을 보내면서 목민의 관리로서 백성을 사랑하고 부세를 경감하는 선정을 베풀 것을 당부한 내용이다.

「파보발(派譜跋)」은 파보를 만드는 이유가 조상을 숭배하고 친족의 친목을 도모하는 데 있음을 강조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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