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산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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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유도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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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유도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7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3책. 목판본. 1897년 유주영(柳宙榮)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권말에 유상영(柳尙榮)의 발문이 있다. 계명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3에 시 403수, 권4∼6에 서(書) 121편, 서(序) 1편, 기 3편, 발 1편, 상량문 3편, 권7에 제문, 축문, 고유문 19편, 뇌문 1편, 광기(壙記) 1편, 명 3편, 행장 1편, 권8은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가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 저자의 정치·성리학·예설 등에 대한 견해를 잘 나타내고 있다. 「상계당선생(上溪堂先生)」은 유후조(柳厚祚)의 아들 주목(疇睦)에게 보낸 것으로, 국가를 오래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은 정도를 지키고 사설을 용납하지 않으며, 백성의 풍속을 바로잡고 군대를 훈련시켜 국방을 튼튼히 하는 데 있음을 역설하였다.

「유칠보산기(遊七寶山記)」는 1875년 벗과 함께 칠보산을 유람하고 지은 여행기로, 길을 떠났을 때부터 돌아올 때까지의 노정과 주위의 경관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성리학의 내용을 설명하고 경전의 어려운 곳을 풀이하여 설명한 「여족제선여도성(與族弟善汝道性)」이 있고, 시로 주위의 풍경을 잘 묘사한 「복차서애선생강재십영(伏次西厓先生江齋十詠)」과 「민산정제영(閩山亭諸詠)」이 있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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