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혈맥」, 「공작선생」, 「끝없는 사랑」 등의 작품을 낸 극작가.
생애 및 활동사항
1928년 극단 화조회(火鳥會)를 조직하였고, 1929년개벽사(開闢社)에 근무하면서 토월회의 <아리랑고개>를 연출하였다.
1930년 단막희곡인 <절도병환자>를 시작으로 하여 희극을 많이 발표하였는데, 특히 동양극장의 연출가 겸 전속작가로 활약할 때가 전성기였다. 민족항일기 말기에는 조선연극문화협회 이사를 지냈고, 한때 연극계를 떠나 중국을 방랑하기도 하였다.
8·15광복과 함께 연극계에 다시 투신하여, 1948년 제1회 연극경연대회에서 김영수(金永壽) 작 <혈맥 血脈>을 연출하여 연출상을 받았다. 그 뒤 국립극단 단장(1959)으로 활약하면서 연출에 전념하였다. 한국무대예술원 부원장(1950)을 비롯, 예술원 회원(1960)·한국연극협회 이사장(1962) 등을 역임하였다.
예술원상(1962)·문예상(1963)·5월문예상(1966)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연출작품은 <향토심>(1927)·<아리랑고개>(1929)·<춘향전>(1935)·<꽃피는 나무>(1943)·<혈맥>(1948) 등이 있고, 주요 희곡작품으로는 <공작선생>(1951)·<끝없는 사랑>(1951)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자전적인 저술인 ≪세세년년 歲歲年年≫이 있다. 희극을 주로 썼고 역사극 연출에 능하였으며, 순수연극보다는 대중연극에 가까운 연극인이었다.
참고문헌
- 『한국문학전집』 33-희곡집 하-(민중서관, 1960)
- 『한국신극사연구』(이두현, 서울대학교 출판부, 1966)
- 『한국현대희곡사』(유민영, 홍성사, 198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